“Batik, The soul of Indonesia”한인니문화연구원과 사공 경 원장님은
‘바틱’과 깊고 진한 인연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한국 문화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바틱을 소개하고 전시한 최초가
한인니문화연구원이었을 겁니다. 한인니문화연구원의 정체성이 ‘바틱’과 닿아있다고 해도 무방하지요.
2016년에는 한세예스24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저희 한인니문화연구원이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바틱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Batik, The soul of Indonesia”라는 제목의 전시회였어요.
(개인적으로 한인니문화연구원이 해낸 최고의 전시였다고 자부합니다..)
원장님의 개인 소유 바틱 수십 점과 인도네시아바틱박물관의 작품들과 한인니문화연구원의 바틱들이 몽땅 한국으로 실려 갔지요. 바틱을 아는 사람만이 전시장을 꾸밀 수 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어요.
그리고 고맙게도,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전시장에 몰렸습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모든 직원들과 여러 기업체 대표들, 대학 총장님들, 각 분야 예술가들, 근처 조계사 스님들도 많이 오시고, 정호승, 도종환 시인도 전시장을 찾아오셨어요.
특히 정호승 시인은 저희 전시 날짜를 수첩에 기록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울컥.. 감동받아 목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한국 신문에 인도네시아 특집 기사가 나면서, 당연히 ‘바틱’이 소개되었고 한인니문화연구원의 활동과 원장님의 바틱 연구가 함께 실렸습니다. 기사를 공유하니, 꼭 클릭해서 읽어 보세요.
사공 원장님이 늘 말씀하시지만,
’바틱‘을 이해하는 것이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는 지름길입니다.
신문 기사 링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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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정체성은
과거 회기형이 아니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 입니다
정체성이 희미한 나라치고
잘 되는 경우를 봤습니까 ?
미래 강대국의 확신에 차있는
인도네시아를 살펴보며
타산지석을 삼아봅시다 !
https://www.news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18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