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F 지역조사단은 KOICA의 국별 민간단체 사업발굴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재생컴퓨터(KCR)와 함께 빈곤지역 아동의 정보격차 문제해소 및 교육권리 증진,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ADRF 스마트 센터’ 건립을 위해 지역조사를 진행 중이다.
선종복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ADRF) 부회장은 지난 4일 지역조사 중 한·인니 문화연구원을 방문해 사공경 원장에게 지역조사의 목적을
소개하고 사업 타당성 검토 후 현재 구상 중인 프로젝트가 자카르타지역에서 실행 될 경우 빈곤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한·인니 문화연구원 송재선 이사장은 지역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조언을 하였다. 사공경 원장은 빈곤 지역 아동들의
교육 권리를 실현하고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바른 인성과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시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라면 그 첫
단추는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면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나라 인도네시아를 이해하고 특히 이슬람 문화를 포용해야 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협력 파트너인 KCR은
기술 인력과 설비를 핵심 역량으로 불용 PC 재사용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취약계층의 IT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용을 창출하여 자원순환 및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올 해 1월 ADRF와 MOU를 체결하여 스마트센터 프로젝트에서
멀티미디어센터 구축을 위하여 함께 준비 중이다.
이번 스마트 센터
건립 지역조사단으로는 선 종복 부회장과 함께 ADRF 한국사무소 해외사업팀 김도연팀장, 박영준 전임, 고지은
전임, ADRF 인도네시아 책임자 피자(Fiza), 아리야니(Ariyani),
한국재생컴퓨터센터(KCR) 이성민이사가 참석하였고, 이 외 K-eduIn 김일영 P.Director가 자리를
함께했다.